22일 로시니 '작은 장엄미사' 연주
대구 성김대건성당(주임신부 장정식 마티아)이 22일 오후 7시 30분 본당 공동체 탄생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미시립합창단을 초청해, '로시니의 작은 장엄미사'라는 제목으로 감사음악회를 연다. '작은 장엄미사'는 1864년 파리에서 초연됐으며 간절하고 애절한 기도로 이뤄져 엄숙함과 기쁨의 분위기를 결합한 로시니의 작곡 활동의 정점을 이루고 있다는 곡이다. 이날 공연의 지휘에는 성 김대건성당 상임지휘자인 황종수와 함께 네덜란드 출신의 루이 부스컨스가 나선다. 장정식 신부는 감사음악회와 관련, "우리 공동체가 태어난 지 25년째를 맞아 주님의 크신 은총에 감사드리며 주님을 찬미하는 모든 이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감사음악회를 마련하였다"며 "지금 이 시대의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의 군더더기를 깨끗이 털어내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서로 신앙으로 하나되는 멋진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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