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중국행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게 아니라...그럼?"
'김장훈 중국행'
가수 김장훈이 싸이와 화해 후 심리적 안정을 찾고 중국으로 떠난다.
김장훈 소속사는 12일 김장훈의 중국행에 대해 "김장훈이 내년 봄까지 한국 활동을 마치고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SMG)의 공연사업부 전체 연출 감독 자리를 제안 받아 중국 에이전시 한예문화측과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중국에서 투어를 하면서 방송사의 공연연출총괄을 맡게 된다면 3년 정도 외유를 생각 한다"며 중국행 의사를 전했다.
이어 김장훈은 "한국을 떠나려는 것은 개인의 문제로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나 자신의 인격의 한계와 바닥을 보았고 스스로 많은 실망을 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특히 김장훈은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게 아니라 너무 사랑하기에 이곳에서 잘 살고 싶어서 떠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25일 신곡발라드 티저영상을 공개 한 뒤 공연협의를 위해 대만과 상하이로 출국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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