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경산지회가 주최하는 '제2회 압독가요제'가 13일 오후 6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2회 압독가요제 '너만 가수가, 나도 가수다!'는 1950년대 '마음의 자유천지' '두 남매' 등을 불러 한국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경산 출신 고 방운아 선생의 가요 업적을 기리고 21세기 한국 대중가요 발전을 이끌어 나갈 재능 있는 신인가수 발굴 및 등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또한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의 고장 경산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전국에 알리고 대중음악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 및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가요제 본선은 13일 오후 6시부터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리며, 대상(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주는 등 푸짐한 시상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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