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싸이 측 언론플레이에 불편한 심기 드러내
▶8일 정부는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구미시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 2차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구미산단 4단지 화학 공장 폭발로 야기된 불산 가스 누출 사고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정부는 피해 지역의 농작물, 축산물, 산림, 주민 건강 등 분야별 지원기준을 수립해 피해에 대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현재 구미 불산 누출 사고로 인한 피해 신고와 진료환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병실을 찾은 싸이와 대화를 통해 관계를 풀었다는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6일 김장훈은 싸이 측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이러려고 6개월 만에 찾아왔나. 담소를 나누고 병실을 지키다. 하하 참 미치겠네요. 결국 진흙탕 되나?'라는 글을 올려 진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일부터 12월 말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광고판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혀 화제다. '기억하시나요'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독일 총리가 폴란드에서 사죄해 유럽 평화에 기여한 것처럼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일본의 사죄를 기다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6일 스리랑카에서 봉사활동 중이던 우리나라의 코이카 봉사단원 두 명이 현지에서 벼락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숨진 단원은 코이카 국제 봉사단원 김영우(22) 씨와 장문정(24) 씨. 다른 봉사단원 3명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가 일어난 곳은 스리랑카 차 명산지로 유명한 하푸탈레 지역으로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요구가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위한 결의안을 초당적으로 처리하자'는 견해를 밝혔으며, 최재천 의원 역시 '여야 의원들이 한글날을 공휴일로 복원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법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6일 북한군 1명이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군 경비초소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귀순자의 진술에 의하면 그는 북한군 경비초소에서 경비 근무 중 소대장과 중대장을 사살하고 귀순했다"며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우리 경비병이 군사분계선 일대의 총성을 청취하고 북한군 1명의 귀순의사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귀순을 유도하고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4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 'Hot 100'에서 2주째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이 차트 2위에 올랐던 '강남스타일'은 이번주 1위 등극이 기대됐으나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에 비해 라디오 방송 횟수가 적어 2위를 유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싸이는 싸이월드 콘서트에서 빌보드 순위와 관계없이 4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했다.
◆금주의 검색어 순위(10월 2~8일)
1. 구미 특별재난지역 선포
2. 싸이 김장훈
3. 타임스퀘어 위안부 광고
4. 코이카 봉사단원 사망
5.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6. 북한군 귀순
7. 싸이 빌보드 2위
자료:네이트(www.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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