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경찰 조사 '쌍방폭행 혐의'…"아내 성희롱 했다!"
'송호범 경찰 조사'
원투 멤버 송호범이 쌍방 폭행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9일 송호범이 이날 오전 6시10분께 서울 중구 흥인동 길가에서 서모씨(27)와 말다툼 끝에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호범은 이날 새벽 아내와 함께 쇼핑몰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한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송호범은 "서씨가 아내를 위아래로 훑어보는 등 성희롱을 한다고 느껴 말다툼을 벌였다"고 말했다.
송호섭의 아내 백승혜 역시 해당 남성을 성희롱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서씨는 쌍방폭행과 송호범 아내에 대한 성희롱 의도를 부인하고 있어 경찰은 추후 송호범을 재차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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