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014년 '100년 달성'을 대비해 지역 특화음식인 사찰 음식을 달성군만의 명품음식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사찰음식 창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제2기 수강생 16명을 대상으로 달성군 지정 '사찰음식 전문점'인 큰나무집밥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 사찰음식 육성위원회 위원이자, 우리나라 사찰 음식의 대가이신 승원스님(수도암 주지)이 함께 해 사찰음식 전문점 메뉴인 '사찰 정식' 에 대한 품평을 했다.
또 '큰나무집밥' 식당 조갑연 대표는 업소 및 메뉴 소개, 창업 과정, 운영 시 애로사항,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
군은 사찰음식 창업을 희망하는 영업주에게 '달성지킴이 사찰음식 30선' 등 다양한 사찰음식 조리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사찰음식 전문점 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는 등 사찰음식 전문점 창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 외식업계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년에는 사찰음식이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음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찰음식 전문점 지정을 확대하고, 시설개선사업 등 재정지원 및 홍보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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