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죽음의 5단계 '실제 정신의학 연구 결과'…"호모 아니라도 완전 공감!"

입력 2012-10-05 17:22:42

심슨 죽음의 5단계
심슨 죽음의 5단계 '실제 정신의학 연구 결과'…"호모 아니라도 완전 공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심슨 죽음의 5단계 '실제 정신의학 연구 결과'…"호모 아니라도 완전 공감!"

'심슨 죽음의 5단계'

'심슨 죽음의 5단계'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심슨 죽음의 5단계'라는 제목과 함께 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심슨 죽음의 5단계'는 유명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주인공 호머 심슨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표현한 장면이다.

영상에는 약 20여 년 전 방송된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시즌2' 중 11번째 에피소드의 한 장면으로 호머가 복어를 잘못 먹어 24시간밖에 살지 못하는 상황을 담고 있다.

호머 심슨은 의사 선생인 히버트가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의 5단계 심경변화를 경청하며 그와 똑같은 반응을 행동으로 보여줘 누리꾼들을 폭소케했다.

▲히버트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따른 5단계와 호머 심슨의 반응

첫 번째는 '부정'입니다→호머는 "닥쳐요. 난 안 죽어요"라고 화를 낸다.

두 번째는 '분노'입니다→호머는 "이 돌팔이 의사!"라며 그에게 달려든다.

세 번째는 '공포'입니다→호머는 "그 다음엔 뭐가 오는거죠?"라며 불안에 떤다.

네 번째는 '흥정'입니다→호머는 "날 살려주면 얼마든지 돈을 치르겠소"라고 거래를 제안한다.

마지막은 '수용'입니다→ 호머는 "그래 모든 생명은 죽게 마련이지"라며 웃으며 체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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