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원자력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1단계로 5억원을 받은데 이어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2년간 6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에너지 분야의 인력 공급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서 대학은 원전 핵심 기기와 핵주기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초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환경대학은 원자로시스템 운전과 안전 모의실험 실습장치를 개발해 운영 중이며, 지난 2년간 원자력 관련 기업 등에 21명을 취업시켰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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