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영혼체인지 김정은 신현준 연기에 "빵!빵!빵! 터진다" 시청률도 1위! 대박~

입력 2012-10-04 08:53:22

울랄라부부 영혼체인지 김정은 신현준 연기에
울랄라부부 영혼체인지 김정은 신현준 연기에 "빵!빵!빵! 터진다" 시청률도 1위! 대박~ (사진.KBS 2TV '울랄라부부')

울랄라부부 영혼체인지 김정은 신현준 연기에 "빵!빵!빵! 터진다" 시청률도 1위! 대박~

'울랄라부부 영혼체인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울랄라부부'에서 나여옥(김정은 분)과 고수남(신현준 분)의 영혼이 체인지 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져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여옥과 고수남이 이혼하는 모습을 지켜본 월하노인(변희봉 분)은 이를 괘씸히 여겨서 이들의 영혼을 바꿔놓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급차를 타고 가던 나여옥과 고수남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정신을 잃게 된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이 완전히 바뀐 것을 알고 경악하게 된다.

특히 신현준과 김정은의 완벽하게 영혼이 바뀐 두 사람의 모습을 소화해내어서 큰 웃음을 주었다.

지난 1회부터 '어떡하지? 어떡하지?'를 반복해온 김정은의 모습을 물려받은 신현준은 나여옥으로 영혼체인지해 '어떡하지?' 라며 울상을 짓고,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끊임없이 어머님, 아가씨라고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역시 상처받은 아내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한 1회에서 180도 변신, 철없는 밉상남편 고수남으로 완벽 빙의된 모습을 선보이며 몸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

울랄라부부 영혼체인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영혼체인지 디테일 연기 대박", "신현준, 1회 때부터 듣던 김정은씨 말투랑 완전 똑같았음", "올해 드라마 중 최고의 2회", "웃다가 토하는 줄", "울랄라부부 영혼체인지 너무 웃기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신현준, 김정은 말투 따라 할 때 소름 돋았다", "개콘보다 더 웃겨 어떡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2회 만에 시청률 14.5%(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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