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일 '2012 상주시민상 수상자'로 임철수(55) 상주 희망학교 교장 등 3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학술교육 부문 수상자인 임 교장은 2003년부터 10년간 자비를 들여 지역 유일의 야학과 대안학교인 상주희망학교를 설립'운영하면서 학업을 포기했던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주희망학교는 올해 26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김재식(58) 씨는 2003년부터 4년간 상주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지역체육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사회복지 부문에서 수상한 현남순(47) 씨는 낙동면 생활개선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매일신문 등 언론에 15차례 보도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시상식은 12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상주감고을이야기축제 및 시민의 날'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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