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복희 작품전이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13주년 기념 초대전으로 동산의료원 1층 전시실에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문(門)과 누드를 주제로 한 작품에 몰두해왔다. 어느 골목길의 빛바랜 벽, 녹슨 철문, 세월과 함께 닳아버린 문고리를 통해 세월이 주는 흔적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표현한다. 또 작가는 우리의 동양적 아름다움과 여백의 미를 승화시켜 한국의 고풍스러운 멋을 표현한다. 작가가 표현하는 문은 세상과 다른 세상을 연결해주는 매개체이자,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해주는 소통의 매개체다. 단절로부터 벗어나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방복희 작가의 문은 동산의료원의 지향점과 일치하며,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053)250-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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