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5일 제17회 문경대상 수상자로 유대식(70) 전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을 선정하는 등 대상과 5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문경대상 수상자인 유 전 회장은 전국단위의 각종 정구대회를 유치해 문경을 정구도시로 자리잡게 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5년 대한민국 최고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받은 바 있다.
부문별로는 체육 부문에 문경 명예시민으로서 국군체육부대 문경유치에 공을 세운 양세일 전 국군체육부대장, 봉사 부문에 문경시해병대전우회, 산업 부문에 김경범 세명농산영농조합법인 대표, 경제 부문에 강신목 영강영농조합법인대표, 효행 부문에는 노령의 시아버지를 24년간 모시고 있는 안순자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1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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