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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현풍시장이 25일 테마파크형 전통시장인 '현풍 백년 도깨비 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100년 전통을 가진 현풍시장은 올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돼 도깨비를 테마로 하는 테마형 시장을 조성, 이날 개장식을 열고 손님들을 맞이했다.
도깨비는 현풍시장이 5일장이면서 주말 시장도 함께 열면서 각기 다른 장날에 영업하는 신출귀몰한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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