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자정보 등 분야 선정 기반육성 30개 사업 25억 투자
경상북도는 24일 산업화가 가능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8개를 선정해 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자정보기기 분야 1개, 신소재부품 3개, 생물한방 분야 4개 등이다.
전자정보기기 분야에선 티에스이가 (재)구미전자 정보기술원과 함께 LED용 방열재료를 개발한다. 신소재부품 분야에는 (재)경북그린카부품진흥원과 누리티앤피가 자동차 시트벨트 부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정기술 개발에 나선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태성씨앤디는 방열기능이 포함된 차량용 블랙박스 케이스의 사출성형기술 개발을, 다온㈜과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원은 운전자 편의성을 고려한 차량용 반자동 클러치를 개발할 계획이다.
생물한방 분야는 ㈜웰빙고와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가 가정용 현미발아기의 기능 향상 및 발아생성물 제품 개발을 하기로 했다.
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COREA향진원은 천연 한방 및 해양 소재의 기능성 화장품을, ㈜에코파이코텍과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이 클로렐라와 천연 유황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한다. ㈜안동참마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저칼로리 흑마 핫케이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2009년부터 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으로 30개 사업에 25억원을 투자했다.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깨닫고,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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