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이 일일 집배원으로 변신했다.
김 의원은 22일 서대구우체국을 방문, 추석을 맞아 비상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집배원 복장을 하고 우편물과 택배를 배달하는 집배체험을 했다.
1시간가량 이어진 집배 체험에서 김 의원은 집배원처럼 "안녕하십니까. 우체국 집배원입니다.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를 반복하며 주민들에게 우편물을 건네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의원은 "반가운 소식과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는 집배원처럼 국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지방우정청과 우체국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