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담배 안주자 유리창 깨…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

입력 2012-09-20 09:36:15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인근 슈퍼마켓에서 돈을 내지 않고 담배를 달라고 했다 거절당하자 파출소 유리창을 깨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이모(34)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18일 오후 9시쯤 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 발산출장소에서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리다 이를 말리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경찰에서 "근처 슈퍼마켓에서 담배를 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해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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