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결말 '정은지 남편은 결국'…"첫사랑은 이루어지는 법?"

입력 2012-09-19 10:47:33

응답하라 1997 결말
응답하라 1997 결말 '정은지 남편은 결국'…"첫사랑은 이루어지는 법?"(사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영상캡처)

응답하라 1997 결말 '정은지 남편은 결국'…"첫사랑은 이루어지는 법?"

'응답하라 1997'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16화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편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시원(정은지 분)의 남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시원이 아이를 출산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이 과정에서 아이의 아빠가 윤제(서인국 분)라는 사실의 밝혀졌다.

분만실에 들어간 윤제는 시원에게 머리채를 잡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원의 남편 공개와 함께 '2012 부산 광안고 38회 동창회'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윤제와 시원의 딸이 동창회장에 등장해 시원이 둘째를 임신하고 있음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동창회에서 학찬(은지원 분)과 유정(신소율 분)은 결혼을 발표했고, 준희(호야 분)는 "나 누구 오기로 했어"라며 누군가의 차를 타고 사라져 새로운 사랑을 찾았음을 암시했다.

또한 윤제의 형 태웅(송종호 분)은 자신의 수술을 집도했던 대학병원 과장(이주연 분)과 우연히 재회한 뒤 결혼에 성공했다.

'응답하라 1997 결말'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7 16화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아요. 역시 윤제-시원 커플 최고!", "이제 응답하라 1997 끝나면 뭐 보나?", "정말 아쉬워~ 매주 응답하라 1997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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