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시인 구상선생의 문학세계를 알리기 위한 구상 예술제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구상예술제는 구상문학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많은 문학계 인사들을 초청 주민과 함께 하는 예술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일에 마감된 '구상 예술제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을 수상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신달자 시인의 문학강연을 시작으로 순심여고 합창단의 합창, 구상예술제 공모전 시상식, 김형영, 유안진, 유자효, 이진훈의 시낭송, 난타공연, 시극, 시조창 및 성악 중창 공연 등으로 진행 예정이다.
구상예술제는 평생 수도자와 같은 삶을 살았던 구상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선생의 문학 세계를 같이 나누고자 열리는 종합 예술제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학관으로 자리 잡은 구상문학관과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구상예술제가 예술인과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계기가 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새마을문화과(☎054-979-6092)로 문의하면 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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