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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대구 봉덕동 효성타운 단지 내 도로변에서 '남구 사랑 재활용 장터'가 열려 주민들이 알뜰 구매를 하고 있다. 남구청이 주최하고 대구YWCA가 주관하는 재활용 장터는 관내 13개 주민센터와 대구남부교육청, 마을기업, 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자활센터, 대구남구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해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열린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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