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장애인 치아사랑 구강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칠곡군 정신보건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이용자와 칠곡군 장애인협회 등록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차로 나누어 각 차시별 20여명의 회원으로 주 1회 4주씩 운영됐다.
장애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반복적인 잇솔질 실습, 위상차현미경을 통한 구강 내 세균검사, 구취측정 등의 구강체험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제고와 행동변화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관리가 중요하다며 의료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보건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1~3급 장애인 70여명에게 2005년부터 올해까지 무료로 틀니와 보철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저작기능회복으로 삶의 질 향상 도모에 힘쓰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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