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장애인 치아사랑 구강체험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2-09-10 16:31:50

칠곡군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칠곡군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장애인 치아사랑 구강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장애인 치아사랑 구강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칠곡군 정신보건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이용자와 칠곡군 장애인협회 등록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차로 나누어 각 차시별 20여명의 회원으로 주 1회 4주씩 운영됐다.

장애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반복적인 잇솔질 실습, 위상차현미경을 통한 구강 내 세균검사, 구취측정 등의 구강체험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제고와 행동변화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관리가 중요하다며 의료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보건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1~3급 장애인 70여명에게 2005년부터 올해까지 무료로 틀니와 보철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저작기능회복으로 삶의 질 향상 도모에 힘쓰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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