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주민 소통 상주지청 '뉴스레터' 창간

입력 2012-09-07 10:39:59

이문한 상주지청장
이문한 상주지청장

대구지검 상주지청(지청장 이문한'사진)이 검찰 내부는 물론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청의 소식을 전하는 '대구지검 상주지청 뉴스레터'를 창간했다.

매월 이메일로 발송될 예정인 뉴스레터의 내용은 상주지청에서 수사해 기소하는 주요 사건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참고할 만한 형사정책 관련 내용과 미담사례 등 활동상황을 소개할 방침이다.

5일과 6일 발송된 첫 뉴스레터에는 상주시의회와 예천군의회 의장선거와 관련된 금품수수 사건에 대해 경찰의 첩보입수 단계부터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기까지의 과정과 혐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창간호는 발간 초기인 만큼 출입기자와 범죄예방위원 등 각종 위원회와 관할지역인 상주'문경'예천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발송됐다.

이문한 상주지청장은 "상주지청의 다양한 활동과 법률지식 등을 주민들께 알려 검찰에 대한 신뢰를 쌓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지청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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