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까지 신체를 부위별로 나누어 발바닥-발목-무릎-고관절-골반-척추(요추'흉추'경추)-어깨-머리, 얼굴-팔-손의 순서로 어떤 상태가 정렬에 맞는 것인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우리의 몸은 정렬이 잘 맞춰져 있어야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신체 정렬이 바르다는 것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정수리-양 미간-코-인중-목젖-가슴뼈-명치-배꼽-단전이 일직선에 있어야 하며 두 다리 사이 중앙에 정확하게 놓여 있어야 한다.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귓구멍-어깨 뼈(견봉)-팔 윗부분-골반 옆 가장 높은 점-무릎-바깥 복사뼈를 지나는 선이 일직선이어야 정렬이 맞는 것이다.
자신의 신체 정렬이 맞는지 알아보려면 정면과 측면 사진을 찍어 위에 나열한 부분에 점을 찍고 다른 색 펜으로 자를 대고 선을 그어보면 알아볼 수 있다. 일직선이 그려지지 않는 만큼 자신의 몸이 바른 자세에서 벗어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아울러 신체의 정렬이 어긋나 있을수록 순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정체가 일어나 붓고 살이 찌고 또는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다.
이번에는 우리 신체의 순환에 도움이 되는 부위에 자극을 주는 방법(사진 왼쪽부터)에 대해 살펴보자.
▷엄지손가락 바깥쪽으로 반대쪽 목덜미를 좌우 교대로 8회씩 총 16회 정도 쳐준다. 이때 얼굴은 손으로 치는 쪽의 반대로 본다.
▷손을 주먹만 한 크기의 공을 쥔 것처럼 오목하게 만들어 겨드랑이를 '퐁' 소리가 날 정도의 세기로 쳐 준다. 역시 각 8회씩 16회 정도 해준다.
▷같은 손 모양으로 팔꿈치 안쪽, 손목, 허벅지, 골반 연결부위(서혜부), 무릎 뒤 등 관절이 접히는 부분의 안쪽을 같은 방법으로 쳐서 자극해 준다.
이러한 동작은 임파선을 자극하여 노폐물이 배출되는데 도움을 주며, 수시로 해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피부색이 맑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도움말'조영애 바디발란스 원장(www.바디발란스.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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