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평면의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주지 법등 스님)는 15일 오후 7시 도리사 경내 야외무대에서 '2012 솔바람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아도다례제를 기념하고 구미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불교의 멋과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여는 것으로 올해 10회째이다.
이날 매혹적인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첼리스트 이상희, 색소폰리스트 김영찬, 더재즈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재즈콘서트를 연출한다.
웅산은 한국 재즈를 이끌어가는 3대 디바 중의 한 명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 잡지 '스윙저널'에서 골든디스크 상을 수상했고, 한국인 최초로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와 '빌보드 라이브'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