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정씨 직제학공 묘역 성역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용태)는 최근 예천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래 정씨 직제학공 후손 중 조선 500여 년 동안 대제학 2인과 13인의 정승이 배출됐고, 문과급제자도 123명이나 되는 등 명문으로 알려져 왔다.
정용태 추진위원장은 "직제학공의 묘역(지보면 도장리 선산)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명당으로 역학을 공부하는 많은 학도들이 찾는 등 명성이 높다"며 "앞으로 테마가 있는 성역화 공원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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