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재정부 장관 방문 예산촉구
김관용(사진 오른쪽) 경상북도지사는 4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방문해 내년도 경북지역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고속도로가 없는 경북 북부지역과 동해안에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
이날 ▷동서 4축(상주~영덕) 고속도로 ▷남북 7축(포항~울산) 고속도로 ▷봉화~울진 국도 확장 ▷포항~울산 복선전철화 ▷포항~삼척 철도부설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등을 건의했다.
또 포항 영일만항 건설, 영주 국립소백산 귀농종합 프로젝트사업, 영덕 로하스 농공단지 폐수처리 시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비,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비, 경북도청 이전 신청사 및 의회청사 건축비 등의 지원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경북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다른 지역과 달리 대부분 국가 기간 도로'철도망으로 특혜성 사업이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기본 인프라다"며 "국회 의결 때까지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내년도 대규모 사업들이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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