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은 3일 지역본부에서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문경지역의 낙과 사과 팔아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낙과 사과 400상자(10kg들이)를 시중가의 절반인 1상자당 2만원에 판매했다.
농협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낙과 사과 1인 1상자 구매 운동을 펼치고, 매주 금요일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낙과 사과 특별 판매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농가의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농가 일손 돕기, 낙과 수매 및 팔아주기, 낙과 활용 영양액비조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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