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시청률 상승 '설리와 민호 급진전 로맨스' 불씨…"서준영 설리 가슴에 빵을?"

입력 2012-08-31 15:16:21

아그대 시청률 상승
아그대 시청률 상승 '설리와 민호 급진전 로맨스' 불씨…"서준영 설리 가슴에 빵을?" (사진.SBS )

아그대 시청률 상승 '설리와 민호 급진전 로맨스' 불씨…"서준영 설리 가슴에 빵을?"

30일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서 풋풋한 태준(민호)과 재희(설리 분)의 러브라인과 하승리 (서준영 분)의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유쾌함'을 안방극장에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31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시청률 5.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태준의 마음이 재희에게 조금씩 열리고 있는 에피소드와 설리의 돌발적인 위기상황에서 도와주는 모습들이 그려져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것임을 암시했다.

제 2기숙사장으로 열연하고 있는 하승리 (서준영 분)는 지니체고의 최대축제인 '미스지니선발대회'에 재희를 참가하도록 설득하는 과정과 재희가 여장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하승리가 불쑥 빵을 내밀며 가슴에 착용하도록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빵' 터지게 했다.

한편 설리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을 보이고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유쾌함'을 주는 캐릭터 하승리 서준영의 돋보이는 열연이 시청률 상승에 불씨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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