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항이 개장 3년만에 물동량 30만TEU 달성하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포항영일만항 개항3주년 및 30만TEU 달성 기념식'이 30일 포항영일만항에서 개최됐습니다.
포항영일만항은 지난 2009년 8월 개항 이후 대구·경북의 무역 중심 항으로서 성장을 거듭해 컨테이너 수출량 30만TEU를 달성했습니다.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는 민자 사업으로 건설돼 동남아, 북중국, 서일본, 극동러시아로의 자동차 수출과 포스코 철강제품 등을 중심으로 북방지역을 연결하는 환동해권 물류 거점항만입니다.
성장, 배후산업단지의 지속적인 개발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 13만1천TEU,지난해 말 기준으로 컨테이너 8만6천TEU를 각각 달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목표물동량 15만TEU의 57%, 월평균 처리물동량 1만2천TEU 이상 처리하는 것으로 지난해 월평균 물동량 약 1만TEU 대비 크게 증가한 물동량입니다.
이처럼 포항영일만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와 포항시 등의 적극적인 화주 유치와 포트세일즈를 펼친 결과로 평가됩니다.
또 도와 시는 항만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조례를 제정해 선사와 화주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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