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남지현 등장 '3년만에 이현우와 재회'…"두근두근 러브라인?"

입력 2012-08-31 14:37:51

아그대 남지현 등장
아그대 남지현 등장 '3년만에 이현우와 재회'…"두근두근 러브라인?"(사진=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영상캡처)

아그대 남지현 등장 '3년만에 이현우와 재회'…"두근두근 러브라인?"

'아그대 남지현 등장' 소식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5회에 배우 남지현이 차은결(이현우 분)의 초등학교 친구인 홍다해 역으로 등장했다.

남지현이 맡은 홍다해는 초등학교 때 차은결에게 첫사랑을 표현했던 말괄량이 짝꿍으로 이날 방송에서 성숙한 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나 차은결을 놀라게 만들었다.

5회에서 8회까지 총 4회 출연할 예정인 남지현은 이현우와 드라마 '선덕여왕' 후 3년 만에 드라마 재회이며, 둘은 '로비스트', '선덕여왕' 등의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남지현의 '아름다운 그대에게' 첫 촬영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의 대학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남지현은 "또래 친구들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드라마는 처음이라 촬영 전 기대도 많이 되고 설렜다"며 "전작을 같이 했던 스태프 분들과 현우 오빠가 많이 도와줘서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다해의 모습도 예쁘게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우는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 신기할 정도"라며 "어렸을 때부터 촬영장에서 함께 지낸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금방 적응되기도 했고, 드라마 속에서도 오랜 공백을 가지고 다시 만난 친구라는 설정이어서 오히려 진짜처럼 자연스러웠다.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작사는 "남지현의 카메오 등장은 '아그대' 출연 중인 이현우와 전작을 함께했던 스태프들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뤄졌다"며 "'명품 카메오'로 극에 활력에 더할 남지현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그대 남지현 등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지현 오랜만이네. 그 사이 더 예뻐진 듯.", "남지현이랑 이현우 은근 잘 어울리는데? 계속 출연하면 좋겠네.", "앞으로 이야기 전개가 더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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