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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예술대학과 공동으로 '초상화 그려주기' 이벤트를 11월 10일까지 11주간 매주 토요일 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입구 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구예술대 미술 전공 대학생 6명이 거리의 화가로 참가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상화나 커리커처를 그려준다. 상반기에도 11주간 개최해 총 1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비 3천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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