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경북도내 농작물 피해 규모가 급속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경북도내 농작물 피해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경북도가 집계한 농작물 피해면적은 모두 1천37㏊로 사과 780㏊를 비롯해 배 117㏊, 복숭아 12㏊, 대추 2㏊ 등 과수 낙과 피해가 모두 911㏊로 집계됐습니다.
도내에서는 포항의 농작물 피해규모가 367㏊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뒤를 이어 상주가 185㏊, 문경이 138㏊, 안동이 11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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