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 반응 '기립박수'…"스완지 팬 열렬한 환호, 자랑스럽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이 스완지 시티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아 화제다.
25일(현지시각)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 참석한 기성용에게 2만 여 가량의 관중이 "Ki!"를 외치며 기립박수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리그컵(캐피탈원컵) 2라운드 반슬리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후반 31분 마크 고어와 교체되기 전까지 76분간 활약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또 기성용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도전, 새로운 시작.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라는 글과 함께 스완지 시티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기성용 스완지 반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선수, 너무 자랑스럽네요. 파이팅!", "이번 시즌에서도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 "축구팬들 완전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는 600만 파운드(약 10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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