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공식사과 '발빠른 대처'…"재발 방지 없도록 하겠다!"
카라가 장애인 주차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8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라 차량 휴게소 장애인석 주차 보도 관련 공지" 제목으로 공식사과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차량을 운전했던 현장 매니저에 사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카라와 스태프들을 태운 차량이 지난 25일 정안 휴게소를 방문했고, 2대의 차량이 약 15분가량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돼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논란이 된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당일 불편을 끼쳐드렸던 분들과 카라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향후 재발 방지에 철저히 유념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카라는 25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4회 한중가요제'녹화를 위해 내려가던 중 충남 공주 인근 정안휴게소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카라 공식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발빠른 대처 놀랍네요.", "공인인 만큼 다음부턴 좀 더 신경쓰시길.", "이것이 바로 소속사의 기본 자세! 비교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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