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돕자" 경북도의회 영천서 포도수확 구슬땀

입력 2012-08-28 11:24:25

▲경북도의원들이 27일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포도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도왔다. 영천시 제공
▲경북도의원들이 27일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포도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도왔다. 영천시 제공

경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27일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포도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의원 63명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2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수확, 포장 작업, 포도 팔아주기 운동 등을 했다.

포도농가 농민들은 "과실을 수확해 준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포도 팔아주기 운동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도의원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민생의정을 실천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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