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계명문화대(총장 김남석)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 155명을 포함해 총 2천92명(총 모집정원의 86.8%)을 모집한다.
특히 간호과의 입학정원이 30명 증원돼 2013학년도부터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됐다. 계명문화대는 대학 법인 내에 종합병원이 있는데다 간호'보건 전용건물인 보건동을 신축하는 등 우수한 간호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010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학사제도 개선 우수 전문대학' 선정에 이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 취업 지원 기능 확충사업' 3년(2008~2010년) 연속 선정, '2012년 창조캠퍼스' 선정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쾌적하고 넓은 캠퍼스와 첨단 강의실 등 이 좋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로부터 '저탄소 그린 캠퍼스'로 지정됐다.
계명문화대의 체계적인 취업 교육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단계에서는 진로 및 직업 적성 검사, 진로 리더십 아카데미, 취업 지원 전담교수 배정을 통해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2단계에서는 자기 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전공별 취업 특강, 취업 캠프 등 실전 취업 준비를 한다. 3단계에선 전공별 직장 현장 탐방, 직업 체험 교실, 인턴십, 일대일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맞춤형 취업을 돕는다.
올해는 140여억원의 장학금 예산을 편성하는 등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514명에 이어 올해도 500여 명의 해외 연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해외 어학연수'인턴십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수준별 맞춤 외국어 교육이 가능한 국제관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문화리더 육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4년제 대학'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계명대 연계 무시험 편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매년 800여 명을 진학시키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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