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인력 맞춤훈련 '호응'

입력 2012-08-25 07:55:42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학장 이경숙)가 실시하는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 대학은 대구시가 지원하는 '주문식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업 현장 인력을 위한 맞춤훈련을 하고 있다.

대학 측은 "올해는 LED응용, CNC선반, 기계정밀가공, 메카트로닉스 등 총 4개 과정이 주문식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60명의 학생이 취업이 확정된 가운데 맞춤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맞춤형 교육훈련 대상자들은 방학이나 주말, 야간 등 여가를 활용, 정규 강의 외에 기업에서 요구하는 각종 이론 및 실습 등의 교과목을 별도로 이수한다. 취업 후에는 기업에서 별도의 재교육 없이 현장실무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는 것이 특징.

대학 측은 "졸업 후 100% 전원이 취업이 보장되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계의 고용 불일치 현상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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