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독도 주변 해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근해 관측자료를 실시간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1년에 6차례 조사한 수온, 염분, 영양염류 등의 분석 결과를 검증을 거쳐 6개월∼1년 뒤 책자로 펴냈으나, 이달부터 수온과 염분 관측자료는 3, 4일 뒤 공개하기로 했다.
자료는 한국해양자료센터 홈페이지(http://kodc.nfrdi.re.kr)에 제공되며,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신분 확인을 거쳐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손재학 수산과학원장은 "장기간 축적된 독도 주변 해역 등의 관측자료를 해군과 해경, 기상청, 대학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면 해양변동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어 해양관리와 해양영토 주권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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