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박준지)는 20일 회의실에서 7급 신규직원 23명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규 직원들은 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채용됐다. 이들은 농협청주교육원에 입교해 2주 동안 농업'농협에 대한 이해 및 마케팅 등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은 후 9월 경북도 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NH농협 경북영업본부는 선배 직원 중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신규 직원들이 하루빨리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박준지 영업본부장은 신규 직원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자기 계발을 위한 도서 1권씩을 선물했다.
올해 2월과 4월에 각각 6명과 43명을 채용한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이번에 23명을 신규로 채용한 데 이어 9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8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박준지 영업본부장은 "학력보다는 능력과 잠재력이 있는 지역 인재를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인재육성 지원 등을 통해 경북지역의 취업난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