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글로벌 커리어 스쿨 5기, 여름방학 미국 기업·문화 탐방
"겁먹지 말고 부딪치세요. 간절함이 최고의 노하우랍니다."
계명대에서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전문인력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글로벌 커리어 스쿨'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 글로벌 커리어 스쿨 5기 대표 하영근(경영학 4년) 씨를 만났다. 하영근 씨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의 여러 기업과 문화를 탐방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키워왔다.
▷글로벌 커리어 스쿨이란 어떤 프로그램?
글로벌 커리어 스쿨은 다양한 취업정보와 경험하기 어려운 외국기업탐방 등의 여러 취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우리학교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먼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을 다녀온 선배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다며 꼭 참여하기를 권했습니다. 실제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심 등을 배우고 있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활동에 대해 말한다면?
먼저 세일즈프로젝트는 글로벌커리어스쿨의 국내 프로그램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조는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했습니다. 공정무역 커피를 선택한 이유는 세일즈라는 제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공정무역협회에 기부를 통한 프로그램의 공익성을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문화탐방을 통해 현지의 사람들을 만나며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기도 했고, 또한 취업탐방과 함께 자체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함께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 자체적으로 미국 전역을 돌며 독도 홍보 플래시몹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보다 간절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왜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무엇을 배워갈 것이며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정말 '하고 싶음'을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겁먹지 말고 부딪치세요. 이번 '글로벌커리어스쿨' 5기의 대표를 맡은 것 자체가 큰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해마다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는 '글로벌커리어스쿨'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가져야 할 도전정신에 물음을 던진다. 준비 없는 도전은 그야말로 의미 없는 도전이기 때문이다. 계명대의 '글로벌커리어스쿨'은 할 수 있다는 절박함을 가진 이들에게 신천지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철저한 준비와 해야만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임한다면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인재의 요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계명대신문사 김혜민 기자(심리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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