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자필 편지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이민정과 열애 인정"
배우 이병헌이 이민정에게 쓴 자필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이병헌(42)은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민정(30)과의 열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고백하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이병헌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팬들에게 먼저 말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민정 양과 올해 초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 그녀는 주변까지도 밝게 만드는 마음마저 건강한 좋은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가족들이나 각자 소속사와의 관계도 있다 보니 감정에만 치우쳐 경솔하지 않으려 좀 더 신중하고 싶었던 것이 열애설을 부정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병헌은 "이제 제겐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며 이민정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병헌 자필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엔 완강히 부정하더니 그런 사정이 있었네요. 두 분 예쁜 만남 이어가시길", "대박 커플 탄생. 마냥 부럽네요.", "상대에 대한 진심과 신중함이 느껴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 역시 같은 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병헌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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