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사립 유치원이 지역 전문대와 유아교육 관련 국제교류를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일본 오이타현의 루나유치원(이사장 니시무라) 관계자 일행이 16일 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1972년 설립된 루나유치원은 원생 250여 명의 규모로 오이타현에서는 명문 유치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대구과학대 국제회의장에서는 니시무라 이사장과 아베 루리코 원장 등 루나유치원 관계자들과 김석종 대구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 향후 해외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 국제교류업무 추진을 위해 논의했다.
루나유치원 일행은 회의 후 대구과학대 부설 유치원과 유아교육과 실습실, 체육관 등 대학 시설들을 둘러보며, 양국 교육시설의 차이점과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김석종 총장은 "국내 대학과 해외 유치원과의 교류활동은 드문 일"이라며 "이번 루나유치원과의 교류가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해외인턴십 및 현장실습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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