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도내 최우수상

▲2012년도 경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창호·조지은·배영태씨.

칠곡군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이 경북도내 최고인 것이 재확인됐다.

칠곡군은 16일 경북도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도 경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최우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경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스마트 전자정부를 이끌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 개발을 촉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23개 시군이 참가해 정보화 수준, 정보화 인력개발 및 시책발굴 관련 실적, 공무원들의 정보화 정책역량 및 정보화 종합 지식을 평가했으며, 정창호 정보통신과장, 총무과 배영태, 도시계획과 조지은, 기산면 김현수 주무관이 칠곡군 대표로 출전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자체 정보지식인 대회를 통해 선발됐으며, 오는 9월 6일 서울중앙공무원교육원 정보화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전국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의 경북도 대표로 참가해 정보화 능력을 겨룬다.

정창호 정보통신과장은 "우리 군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이 이 정도로 우수할 줄 몰랐다.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정보화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평소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과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끊임없는 시책개발 등을 실천한 덕택"이라며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민 행정서비스에도 크게 기여하는 만큼 직원들의 정보화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