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가 13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9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전국 186개교 455개 팀이 참가해 1, 2차 리그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13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는 경기에 앞서 10주년 기념이벤트로 연예인 축구단인 FC리베로와 유소년 지도자들이 모여 친선경기를 가졌다. 또 2002년 월드컵의 주역 안정환 선수와 연예인 축구단 소속 서경석'이윤석'김흥국 씨 등이 사인회를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경기장, 부대시설 등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어 우리 선수들이 미래의 국가대표라는 꿈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매일 4만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응원단이 경주를 찾아 관광지 등을 관람하고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 350여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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