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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무료화로 무용지물이 된 대구 북구 국우터널 요금소가 14일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국우동과 연경동 사이의 국우터널이 이달 1일부터 유료 도로에서 일반 도로로 바뀜에 따라 요금소 철거 등 정비공사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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