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청소년에 교육 봉사"

입력 2012-08-15 10:52:23

경북대생들 미담장학회 발족

경북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경북대 미담장학회'가 14일 교내 경상대학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경북대학교 미담장학회(회장 김인호·기계공학부 3년)는 대구 북구지역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과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 봉사, 중·고교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2009년 7월에 발족한 KAIST 미담장학회의 전국화 사업으로 이번에 발족한 경북대 미담장학회는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어 등 전 과목을 지도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체이다.

경북대 학생 20여 명과 대구 중·고교생 1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을 경북대 캠퍼스로 초청해 9월부터 매주 일요일 6시간씩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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