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K3'
기아자동차가 올해 마지막 신차가 될 'K3'의 외관을 공개했다. K3는 준중형급인 포르테의 후속 차량이다. 다음 달쯤 시판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달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공개된 K3에서는 K시리즈의 전형으로 각인된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 앞유리 하단을 앞쪽으로 당겨 실내 공간을 확대한 캡포워드 스타일의 측면과 날렵한 쿠페의 느낌을 주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눈에 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1천800만원 안팎 정도의 가격으로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아성에 도전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트로엥 'DS4'
시트로엥이 'DS4'를 내놨다. DS4는 올 초 출시한 DS3보다 약간 커진 소형 해치백이다. 최고출력은 112마력, 최대토크는 27.5㎏'m다.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차했을 때 시동이 꺼지는 엔진 스타트'스톱 기능과 친환경성으로 옛 공인연비 기준 ℓ당 21.5㎞를 자랑한다. 앞좌석 요추 조절장치, 전동 마사지 기능 등 편의사양,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공간 측정 시스템 등 안전사양도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chic 3천960만원 ▷so chic 4천390만원.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 말 신형 파사트를 공식 출시한다. 최대출력 140마력의 4기통 2.0 TDI 디젤 및 170마력 5기통 2.5 MPI 가솔린 두 가지 모델이 예정돼 있다. 디젤 모델이 먼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에 출시될 신형 파사트는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해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전동 접이식 사이드미러 등 다양한 옵션이 추가로 반영됐다. 연비는 17.0㎞/ℓ(복합 기준)이다. 국내 가격은 3천800만~4천2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2013년형 알티마'
닛산자동차가 2013년형 알티마 국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2013년형 알티마는 2006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올 6월 북미지역에서 먼저 출시됐다. 이르면 다음 달쯤 국내에 시판될 알티마는 가솔린 2.5, 3.5ℓ 두 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5ℓ 엔진은 182마력, 3.5ℓ 엔진은 27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2.5ℓ 모델의 경우 ℓ당 16.2㎞의 연비를 구현한다. 신형 알티마의 가격은 3천35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 '2013년형 쉐보레 올란도'
한국GM이 2013년형 쉐보레 올란도를 출시했다. 2013년형은 옵션별로 운전석 전동 조절 시트,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동반석 화장거울 조명, 레벨업 주행정보 시스템, 보조 제동등, 크루즈 컨트롤, 커튼 에어백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색상도 기존 5개에서 문라이트 블루, 에스프레소 브라운, 새틴 스틸 그레이 등 3개를 더했다. 가격은 ▷디젤 LS 2천210만원 ▷LT 2천429만원 ▷LTZ 2천66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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