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의 건설계열사 ㈜우방은 7일 아파트 1채를 양학선 선수 가족에게 무상 제공하기로 하고, 이 같은 의사를 광주시청에 전달했다. SM그룹이 기증하는 아파트는 광주 남구 월산동에서 시공 중인 우방아이유쉘 115㎡(35평형'분양가 2억5천여만원)으로,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우방 심명대 대표이사는 "금메달을 딴 후 집을 지어 부모님께 드리겠다는 양 선수에 대해 그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우방은 광주시 및 양 선수 가족과 협의해 양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광주시청에서 기증식을 갖기로 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