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사투리 논란 "부산 사투리 맞아? 부산 비하해? 뭐야?"…조여정 심경은?

입력 2012-08-08 09:57:34

조여정 사투리 논란
조여정 사투리 논란 "부산 사투리 맞아? 부산 비하해? 뭐야?"…조여정 심경은? (사진.조여정 트위터)

조여정 사투리 논란 "부산 사투리 맞아? 부산 비하해? 뭐야?"…조여정 심경은?

'조여정 사투리 논란'

배우 조여정 사투리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조여정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부산 아가씨 고소라 역을 맡았다.

하지만 부산 아가씨 고소라 역의 조여정의 사투리 연기가 서울 말도 아니고 부산 사투리도 아닌 것으로 평가되며 극중 몰입도까지 방해했다는 시청자들의 혹평이 쏟아져 10년 넘는 베테랑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사투리 연기로 '조여정 사투리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조여정의 사투리는 지역 특색을 제대로 살리는 것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억양 공부조차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조여정은 사투리 논란에 대해 심경을 드러냈다.

조여정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첫방송 이어 오늘도 KBS2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세요!"라며 자신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게재했다.

조여정 사투리 논란에 네티즌들은 "조여정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많은 연습이 필요할 듯", "해운대 연인들 시청률 올라가겠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전직 조폭의 딸과 엘리트 검사의 좌충우돌 로맨틱 드라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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