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구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국악 꿈나무들인 대구지역 청소년 45명으로 구성된 대구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배해근 교사(심인고)의 지휘로 창작국악관현악 '프런티어'(Frontier), '프린스 오브 제주' '판' 등의 곡을 비롯해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를 권호영의 협주로 들려준다. 또 이선아의 승무 북을 협연으로 협주곡 '연'과, 바리톤 박이현의 노래로 우리가곡 '기다리는 마음' '산촌'이 연주된다. 특별출연으로는 등불패 국악단이 판굿을 공연한다.
대구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000년 12월에 창단되었다.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중·고등학생 중 국악을 전공하거나 취미로 하는 청소년들이 오디션을 거쳐서 선발된 45인조 순수한 민간인 청소년 단체다. 지금까지 11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25회의 국내연주, 9회 해외공연을 가졌다. 전석 무료. 문의 053)624-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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