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총장 우형식) 학생 60명은 2일 '2012 해양영토 대장정' 출정식을 열고 15일간의 대장정길에 첫발을 내디뎠다.(사진)
'젊음은 도전이다'라는 취지 아래 실시되는 이번 대장정은 울진, 영덕, 포항, 경주 양남 등 240㎞를 행진한다.
학생들은 또 국토 행진과 함께 농어촌 봉사활동, 해양 환경정화활동, 홀몸노인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대장정의 단장을 맡은 도천석(경영학과 4년) 씨는 "대장정을 통해 젊음을 밑천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형식 총장은 "폭염 속에 학생들의 건강이 걱정되지만 학생들의 인생에 있어 가장 뜨겁고 멋진 여름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 건강하고 씩씩한 얼굴로 돌아오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